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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를 찾아온 월드컵 '진품 트로피'FIFA U-20 월드컵 대회 우승팀에게 돌아갈 트로피 전주 찾아.
양규진 기자  |  yang66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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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30  18: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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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를 찾아온 트로피 [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FIFA U-20 월드컵 대회 우승팀에게 돌아갈 트로피가 개막전 개최도시 전주에 찾아왔다.찾아온 트로피는 가품이 아닌 '진품'이다.

FIFA U-20 월드컵 트로피는 축구공 모양으로 지구를 받치는 형태를 띠며, 트로피의 앞면과 뒷면에는 대회 공식명칭과 개최국인 대한민국이 새겨져 있으며, 향후 우승팀이 새겨진다.

이에 전주시는 FIFA U-20 월드컵의 열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고사동 중앙살림광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곽영진 조직위 부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피가 온다’ 행사를 개최했다. 트로피도 이날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트로피가 온다’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U-20월드컵의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품 트로피를 전시, 시민들이 트로피를 직접 보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를 대표하는 기접놀이와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한 가마를 활용해 트로피 입장식을 진행함으로써 문화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전주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또 행사장에 참여한 서포터즈와 일반 관람객 등이 다함께 참여하는 대형 응원 퍼포먼스를 통해 얼마 남지 않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4개팀 참가팀 국가에 대한 소개와 역대 한국팀 결과 등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응원댄스, 퓨전난타 등 문화공연도 마련됐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준비를 마친 FIFA U-20 월드컵 대회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걸 느끼고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과 귀는 이미 전주를 향해 있다”며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등 세계 축구 최강팀이 전주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4일 제주에서 시작된 ‘트로피가 온다’ 행사는 이날 전주에 이어 오는 7일까지 6개 개최도시를 모두 순회할 예정이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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