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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빚던 공간이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김정태  |  kjtkus1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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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2  08: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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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주관한‘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문경 산양양조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경시가 이번에 수상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난 2006년 제정됐으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의 지자체ㆍ공공기관ㆍ민간단체 등에서 작품 35개를 추천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작품 중 2차 현장심사를 거쳐 6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는데 ‘문경산양양조장’이 선정됐다.

문경 산양양조장은 1944년 적산가옥의 형태로 건축됐으며 1960년대 문경의 석탄산업 번창과 함께 성장해 1980년대 가장 성황을 이루었다.

산양 양조장은 지난 1998년 가동을 멈춘 이후 일반 가정집으로 사용되다 2018년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산업유산 문화재생 사업을 통해 문경시에서 부지 매입 및 리모델링을 진행해 올해 1월 레트로 감성을 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김정태  kjtkus1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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