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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석탄박물관 은성갱도, 가상 현실 체험공간으로 변모 기대
김정태  |  kjtkus1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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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7  07: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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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립박물관 실감 콘텐츠 제작·활용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확보, 문경석탄박물관 내 은성갱도를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가상현실 실감콘텐츠 체험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성갱도는 지난 1995년 폐광한 은성탄광 부지에 마련된 전시 공간(길이 230m, 전시 면적 740㎡)으로 전국 유일하게 실제 갱도를 활용한 시설이다.

탄광을 탐사하는 실감콘텐츠 체험 공간 조성으로 관람객들은 신입 광부가 되어 선배 광부들의 작업 지시를 받아 갱도폭파를 체험하는 등 총 연장 400km에 달하는 지하 갱도의 세계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된다.

문경석탄박물관은 가은오픈세트장, 모노레일, 자이언트포레스트, 에코타운 등의 시설과 함께 문경에코랄라(www.ecorala.com)로 통합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470여 개 산업관광 시설 중 ‘추천! 가볼만한 산업 관광지 20선’에 선정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문경석탄박물관 은성갱도 실감 콘텐츠 사업을 통해 광부의 애환과 에너지 자원의 소중함을 자라나는 신세대와 산업발전의 역군이었던 기성세대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실감나는 박물관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태  kjtkus1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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