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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자 한다.
이진우 발행인  |  isohe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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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6  07: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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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국이 혼돈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정서는 정국보다 더 혼돈에 빠져 나올 줄을 모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지 3년이 가까워 오는데도 경제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서민들의 가계부는 더 이상 떨어질 자리조차 없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지 35일만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면서 사퇴를 하고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는 구속이 되었다.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을 임명할 때 개인의 문제점을 찾을 수 없어서 임명을 강행한다고 유례없는 국민담화문을 발표하기까지 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으로 물러나고 19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 후 취임 연설에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제시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대통령 취임 3년이 가까워 오면서 나라는 혼돈에 빠지고 있으며 국민은 양분되어 더 이상 단일민족의 위대함을 자랑했었던 지난날은 더 이상 없어졌다.

정부여당인 ‘민주당’ 원내대표 이인영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했었던 말을 인용이나 하듯이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가고자 한다”고 하면서 페스트 트랙 처리를 강행하기 위하여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야 3당과 손을 잡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 정의와 진리가 있는가? 우리 스스로에게 자문하지 않을 수 없는 지금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대표라는 생각을 포기하고 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는 말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비참한 길을 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했던 희망의 메시지는 현재 가장 비참한 비극으로 치닫고 있는데 정부여당은 국민을, 백성을 정말 ‘개, 돼지처럼’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정의가 없는 곳은 늪이다.

신기루처럼 보이는 절망이 바로 정의와 진리가 사라진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진우 발행인  isohe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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