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 경북
정부, ‘지역밀착형 R&D혁신’방안 곧 내놓겠다국회 예결위, 김현권 ‘산업현장 지역중심 R&D’ 촉구에, 부총리 답변 일본 규제를 제조업경쟁력 강화 계기로...중국과 협력 강화
육지수 취재본부장  |  wltn0366@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29  15:00: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앞으로 7년간 7조8,0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추진하는 정부가 산업현장과 연결되는 지역밀착형 연구개발 체계 마련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 일본 수출규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은 26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의원회에서 김현권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의 질의에 대해“산업현장과 연결되는 지역밀착형 연구개발(R&D) 대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그는“국가 R&D예산이 20조원이 넘는데, 그동안 연구를 위한 연구가 많아서 현장 또는 산업과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일본 규제 조치와 관련해 정부가 막대한 R&D예산을 넣으면서 자칫 비효율이 나타날 수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R&D혁신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한달안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의 이런 답변은 김현권 의원의 질의에 따른 것으로, 김 의원은 이날 홍 부총리를 상대로, “정부의 R&D강화가 연구해서 캐비닛에 넣어 놓는 R&D를 더 하는 것이 아니”라며, “현장 중소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그들이 참여해서 바로 쓸 수 R&D가 이뤄져야 하는데, 지역과 산업 밀착형 R&D를 어떻게 추진할 것이냐”고 질의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김 의원이 “정부가 지역밀착형 R&D를 추진함에 있어 지역에서 경험을 축적한 기술인력들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요구하자, “잘 다뤄서 정책화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안에 대․중․소 상생협의회를 아우르는 범부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설치하고 △기본계획 수립 △기업협력 모델 개발 △규제특례 등을 담은 소재․부품․장비산업육성특별법을 제정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정작 지역 산업현장에 대한 고민은 소홀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김 의원은 이달들어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산동금속, 덕우전자 등 지역 산업계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지역 업계 현안을 살피고 지역 업계협의기구를 만들어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로 입을 모았다.
 
그는 특히 R&D역량이 높은 수도권지역 지자체와 협의해서 앞선 R&D역량과 기술면에서 앞서 있는 기업들, 그리고 지역 제조기업들을 연결하는 전략적 업무제휴에 정성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김 의원은 “‘제조업 2025’계획을 앞세워 부품·소재·장비 등 제조업 경쟁력 세계 2위에 오를 정도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중국 역시 일본의 수출규제 행위를 우려하고 있다”며 “일본이 아닌 나라들과 국제분업과 협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육지수 취재본부장  wltn0366@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육지수 취재본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37122) 경북 상주시 사벌면 두릉리 303번지  |  대표전화 : 054)531-9385  |  팩스 : 0505-365-6367
등록번호 : 경북, 아00295  |   변경 등록일 : 2014년 6월 12일  |  종,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국제구호기구 이진우
편집인 : 양지혜   |   창간일자 : 2014년 1월 27일
Copyright © 2019 국제인터넷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