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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사상자 낸 통도사 입구 차량돌진 사고
육지수 취재본부장  |  wltn0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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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3  1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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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도사 가는 길(인터넷캡쳐)

지난12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산문 입구에서 가까운 경내 도로에서 김모(70)씨가 몰던 체어맨 승용차가 갑자기 도로 우측 편에 앉아 쉬거나 걷고 있던 김모(62)씨 등 13명을 잇달아 덮쳤다.

 

 

난데없이 발생한 ‘통도사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또한 숨진 여성의 어머니를 포함한 60대 여성 2명이 위독해 현재 수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도사 사고를 낸 운전자 김 씨는 사고 이후 가속 페달을 밟았는데 차가 세게 나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령인 김 씨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추정 중이다.

 

공개된 통도사 사고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사고 당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체어맨이 차량차단기를 통과해 경내 도로로 천천히 진입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입구를 통과한 차량은 속도를 높여 길가에 모여 있던 인파를 향해 돌진했다.  블랙박스 영상은 비교적 짧은 분량이지만, 순식간에 발생한 사고에 주변이 아수라장이 된 통도사 사고 당시 모습이 담겼다. 차가 달려드는 것을 본 행인은 미처 피하지 못했으며, 사상자 대다수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인지하지 못한 채 사고를 당했다. 승용차는 경내 다리 난간과 표지석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당시 사고 목격자는 “굉음을 내면서 쾅 부딪혔다. 끔찍했다”고 말했다

육지수 취재본부장  wltn0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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