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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의 월요논설〉 웃기는 청문회, 웃기는 정치판
정윤 논설위원  |  ych2002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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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12  2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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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프로그램이라는 게 조금 볼 만한 것은 재탕 삼 탕이어서 별 생각 없이 국무총리 청문회를 시청하게 되었다. 그런데 뭐, 이런 청문회가 있나?
   
▲ 정윤 논설위원


야당 청문 위원들은 후보자의 도덕성인지 뭔지를 캐려고만 하고, 여당 위원들은 아부하듯 후보자를 감싸기만 하고. 도덕성이든 능력이든 자의(自意)대로 물으면 되는 것이지 왜 야당 위원들은 후보자의 비리를 캐 낼 질문만 하고, 여당 위원들은 그걸 감싸기만 하는 걸까? 그래 가지고야 여․야 싸움일 뿐 무슨 도덕성이며, 무슨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단 말인가?

더욱 웃기는 것은 방송에 출현하는 소위 평론가들의 발언이다.

아니, 국회의원들이 그렇고(?) 그런 사람들인데 후보자에 대해서 어쩌고저쩌고 하면 안 된다니, 이게 무슨 소린가?

또 오늘, 어제 있었던 어떤 증인의 말을 반복해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여당 사람들의 성명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지금 지역감정으로 대응해야할 때인가? 한심한 인간들, 잘못이 있으면 잘못 그 자체를 얘기해야지, 무슨 도(道)가 어떻고, 무슨 도가 어떻고, 애라이, 아무리 국회의원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다지만, 그럴 수 있나!

국회의원의 국자(國字)가 뭔데, 나라 살림 챙기라는 거지 지역 감정 챙기라는 게 국회의원인가? 국회의원들이 지역감정을 조장하면 되는 것인가? 섭섭해도 참고 화가 나도 자제해야지. 굳이 지역감정이나 챙기려면 뭐하러 지방의원은 선출하나?

여당은 모든 걸 경제에 갖다 붙인다. 그 반면에 야당은 맨날 인적 쇄신을 부르짖는다. 경제 성장이야 우리가 죽도록 신경 써야 할 일인데 왜 여당은 모든 걸 거기다 결부시키나? 이해가 안 간다.

정부로서, 여당으로서 자기네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가지고 국민에게 뭐 큰일이나 하는 것처럼 내세운다.

경제 성장- 어떤 정부에서나, 어떤 가정에서나 당연히 해야 할 일 아닌가?
야당은 현 정부의 누군가를 바꾸면 야당 마음에 드는 다른 사람을 대통령이 임명할까?

결국 현 정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이러고저러고 할 텐데 왜 무슨 일만 있으면 누구를 경질하라 하나?
그러지 말고 현 인사의 잘못을 정확히 비판해야 하지 않을까?

웃기는 청문회, 웃기는 정치판이다.

정윤 논설위원  ych2002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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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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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대가리들
진짜 돌대가리들이 만든 수능정책을 보면 대한민국 미래가 보인다..
(2015-03-18 20:58:44)
동감이요
선생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수능에서 논술시험에 대한 선생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2015-02-16 21:05:02)
진짜 싫다
정말 국회하는 짓들 보면 짜증 만땅이다..
(2015-02-16 19:06:53)
주먹질
맨날 주먹질이나 하는 정치꾼들..................
말하면 알아듣기나 하남??

(2015-02-16 13:14:30)
한심한
경제는 어는 정부를 막론하고 이야기해야하는 당연한 것들이야!
이 멍청한 것들아.

(2015-02-16 08:20:50)
풀빵
진짜 한심하기 짝이 없는 국회의원 ㄴ들때문에 밥맛이 없다
(2015-02-12 21:24:25)
깃발
골 때리는 국회의원들이지 머
(2015-02-12 21:16:02)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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